충청남도가 “성과중심의 새로운 道政운영시스템구축”을 위해 全國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실국장 책임경영(Semi-CEO)제’에 대한 평가계획이 민선4기 도정목표 달성을 촉진하고 道政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에서 최종 확정됐다.
실국장 책임경영(Semi-CEO)제는 道知事의 권한인 ‘人事제청권, 조직운영권, 정책집행권’등을 실국장에게 위임하여, 실국장 스스로 소관업무의 비전과 목표를 수립 추진한 후 평가결과에 따라 책임을 지고 보상을 받는 것으로 그동안 ‘실국장 워크숍 개최(2회), 실국주무 및 평가업무 담당토론(3회), 혁신분권연구단 등 전문가 자문(4회)’을 받아 실국의 기능 차이에 따른 평가의 장애요인을 극복하여 ‘형평성 있고 공정성과 객관성 있는 평가체계’를 마련하였다.
평가대상은 年初 기자회견을 통하여 道民에게 약속한 책임경영제 업무(69개)중심에서 ‘도지사 공약 추진상황, 현안사항관리, 혁신활동, 부서간 협조’등 道政 全분야로 확대 ‘4개관점 11개항목’으로 조정하여 道政 곳곳의 중요한 부문을 빠짐없이 점검, 道政 성과를 倍加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여 ‘강한 충남’ 건설의 기반을 강화토록 하였다.
평가방법은 사업의 문제점과 효과등을 정밀진단 개선안을 마련토록 ‘정량・정성평가, 현장 확인, 고객만족도 조사’ 등으로 다양화 하고 평정방식은 평가업무담당부서에서 전문가 자문을 받아 평가지표를 개발 11개 항목을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되 평가등급은 상대평가를 적용하여 3등급(A・B・C) 설정하였다.
열심히 노력하였으나 외부환경 등에 의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사업은 ‘도지사・행정부지사’가 노력도에 대하여 정성평가로 조정점수(가점)를 부여토록 하여 합리적인 평가가 되도록 하였고
평가단은 道 공무원과 道政에 관심이 많고 평가 경험이 있는 외부전문가 30명(記者포함)내외로 구성(단장 : 행정부지사/민간인 공동), 3개 소위원회를 설치 운영하여 11월부터 12월 까지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평가할 계획이며 평가결과 종합순위는 발표하지 않고 11개 항목에 대하여 실국장(10명)의 업무실적을 3등급(A・B・C)으로 오는 12월에 발표, 실국장 人事에 반영하고 관점별 주요성과 및 문제점 등은 별도로 종합평가결과 보고서를 발간 2008년도 道政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Semi-CEO제’시행이후 의사결정의 분권화에 따라 3S(Simple, Speed, Slim)행정추진으로 고객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道政 전반에 걸쳐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면서, 앞으로 ‘Semi-CEO제’가 ▲道政을 관리에서 리더십으로 전환 ▲적절한 부담과 선의의 경쟁을 통한 부문별 책임경영자 양성 ▲道民(고객)만족 중심의 실국별 비전 수립 추진 등 ‘성과중심의 道政운영시스템’으로 정착되어서 ‘韓國의 中心, 강한 忠南’ 실현의 핵심적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에서는 ‘Semi-CEO제’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지난 6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운영 계획을 마련(12개 분야)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감사제도를 적발위주에서 효율성 중심으로 중앙과 연계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사업별 예산제도의 실효성 방안 마련과 2008년부터 평가적용 대상을 직속기관장까지 확대검토 하는 등 제도개선과 함께 발전적으로 운영하여 명실공이‘지방정부의 행정혁신 성공모델’로 완성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