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새내기 귀농인 인력지원 사업 추진
홍성군, 새내기 귀농인 인력지원 사업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7.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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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만 5년 이내의 귀농인 한 가구당 최대 50만원 인력비 지원

충남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영농작업이 서툰 초기 귀농인의 영농활동 지원과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새내기 귀농인 인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내기 귀농인 인력지원 진행 모습

새내기 귀농인 인력지원 사업은 지역 내 인적기반과 영농기술이 없는 초기 귀농인에게 맞춤형 인력을 제공하여 귀농 초기에 겪는 영농활동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계획됐다.

전입 만 5년 이내의 귀농인에게 영농경험이 풍부한 지역인력 소개와 인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가구당 최대 50만원의 인력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자는 인력 이용 시 1회 최대 5만원의 인력비를 제공받게 된다.

지급되는 인력비에 제한을 둔 것은 단순히 인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끝나는 일회성 사업이 아닌 품앗이 형태로 지역 내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차별화된 정책으로 홍성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 잡은 만큼 홍성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 역시 군의 몫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 귀촌 1번지 홍성을 만들기 위해 ▲귀농인 빈집 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집들이 지원, ▲박람회 참가 및 귀농투어 홍보,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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