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는 충북․충남과 함께 충청권 균형발전과 광역 행정의 효율적 추진, 그리고 상호 경제협력을 위한「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 동안 논의되어 온 주요 현안들에 대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 충청권 경제협의체 발족 ▲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특별법(안) 제정▲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조례 제정 ▲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조기 가시화와 기능적 연계를 통한 발전방안 모색 ▲ 충청권 IT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발대식 개최 등단일 경제권으로의 성장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개 시․도의 주요 현안사업에 있어서도▲ 로봇랜드 조성사업 대전유치 ▲ 방사능 방재 지휘센터 조기 건립과 중부권 원자력의학원 대전설립 ▲ 투기과열지구 지정 조기 해제 ▲ 법학전문대학원(Law School) 지자체별 1개소 이상 설치 ▲ 국방대학교 논산 이전 ▲ 세종시와 연계한 광역교통체계 조기 구축 ▲ 댐 주변지역 지원금 확대를 위한 관계법령 개정등을 위해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앞으로 충청권의 공동 발전과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각종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날 발족하는「충청권 경제협의체」에서는 중부권 경제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기존의 행정구역을 넘어 경제협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충청권 기반시설 확충 및 활용을 위한 공동 노력과 민간차원의 자발적인 교류협력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3개 시․도가 제시한 10개의 충청권 공동사업 추진과제에 대해 구체적 실천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하고내실있는 실천을 위해 충청권경제협의회와 실무협의회 및 사무국을 별도 구성․운영하기로 협약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