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지역주의에 기대는 정당 없어져야“
이해찬"지역주의에 기대는 정당 없어져야“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8.25 01: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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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국민승리 희망연대 초청 강연회'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24일 "12월 대선에서 개혁적, 평화세력의 지지를 받아  승리 하겠다“고 밝혔다.

▲ 강연하는 이해찬 전총리

이 전 총리는 이날 저녁 대덕컨벤션타운에서 열린 '2007 국민승리 희망연대 초청 강연회'에서 9월15,16일 한명숙 전 총리, 유시민 전 장관과 단일화에 합의했다"며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되어야 힘을 얻을 수 가 있다 면서 대전지역 당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

▲ 대전지역 이해찬 지지책임자 선병렬의원

"열린 우리당의 실패는 당 중심 세력이 약해서 국민들에게 외면 당했다"며 "자신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 했다.

그는 "예비경선은 아예 신경 쓰지 않는다.며"이번 대선에서 평화체제 정착과 민주주의 발전, 양극화 문제 해소, 인적자원 양성 등 4개 과제를 누가 더 잘할 수 있냐?" 고 반문한 뒤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특히 충청 향우회에서  그동안 충청도 사람이라고 향우회에 나와 달라고 부탁한 것을 지역주의에 기대는 정치를 하기 싫다고 거절한 이 전총리가 이젠 대선출마를 하려다 보니까? 고향 충청도를 내세운다고 정면으로 비판한 것을 의식한 발언도 나왔다.

▲ 행사 참석자들

이 전총리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은 좋은 것이지만 지역주의 정당이 없어지지 않고서는 올바른 민주주의를 만들 수 없다"며 국중당과 각을 세우며 충청권 맹주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겨룰 것으로  보여 국중당의 대응이 주목 된다.

▲ 이해찬 전 총리와 기념사진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해찬 전 총리의 대전지역 책임자 선병렬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용세 국민승리희망 연대 공동 대표. 김광식 조폐공사 감사. 조성두 전 조폐공사 감사. 김주팔 대훈서적 대표, 양재환 카이스트 부총장, 유배근,김경희 여민회 공동대표, 남재연 목사,최교진,이용수목사. 정동수 자치분권, 김경훈,윤준백 중구의원 김정호 계룡시의원.박용성 연기군의원. 김인식 시의원 인사차 방문 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 중 김용분 전 열린 우리당 서구청장 출마자는 한명숙 전 총리를 지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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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세력 2007-08-26 23:33:08
카이스트 양 부총장도 참석,김광식 조패공사 감사도 참석하면서 대덕연구단지 주요인사들이 이해찬 전총리 지지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