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승강기 갇힘사고 놀라지 말고 침착하게
대전 중구, 승강기 갇힘사고 놀라지 말고 침착하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6.28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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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코스모빌딩서 승강기 갇힘사고 대응 합동훈련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7일 문화동 BMK코스모빌딩에서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멈춤사고를 가상한 ‘2017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 훈련 모습

이번 훈련에는 남부소방서와 공동주택 관리주체, 승강기관리자 및 유지관리업체 직원, 일반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승강기 관리주체의 초기대응을 점검했다.

또 유사시를 대비한 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지정하여 승강기에 갇힌 승객을 구조하는 실제 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상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관리주체나 승강기관리자에게 교육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 훈련 모습

구 관계자는 “승강기 이용자께서는 갇힘사고가 발생해도 승강기가 갑자기 추락하지 않으니 절대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해야 한다”며 “직접 문을 열고 탈출을 시도할 경우 2차 추락사고의 위험이 큰 만큼, 비상통화장치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관리주체나 119구조대에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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