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 도장분과 봉사회, 외벽도색 등 1200만원 상당 재능기부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 도장분과봉사회(위원장 최태식)의 재능기부를 통해 산성동 소재 노후 경로당 2개소에 대한 시설개선공사를 끝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가 펼쳐진 곳은 산성동 본동경로당과 원대경로당 등 2개소로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경로당 외부 벽면 및 내부 문과 창호목재에 대한 도색 등 1200만원 상당의 도색봉사가 펼쳐졌다.
27일 진행된 원대경로당 도장공사 준공식에는 박용갑 청장 및 정인수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 도장분과 봉사회원 10명, 원대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조남복 원대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외벽에 금이 가고 내·외부에는 페인트 도색이 벗겨져 보기가 좋지 않았는데 봉사회에서 무료로 깨끗하게 도색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어르신들께서 생활하시는 경로당에 관심을 갖고 도색봉사를 펼쳐주신 도장분과 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중구에서도 효문화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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