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철 부시장과 실․국장 소관 중앙부처가 기획예산처등 전방위 공략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행정부시장을 반장으로 8개팀 38명으로 구성된「대전시국비확보추진대책반」은 3일 오전과 오후 기획예산처와 국회를 각각 방문한다.

이날 방문에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대전시의 실․국장들은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개설 등 대전시의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대전시국비확보추진대책반의 이번 방문은 시기적으로 아주 큰 의미를 갖는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기획예산처에서 실무 심의가 한창 진행 중이며, 이달 말까지는 어느 정도 정부예산안이 확정되기 때문이다.
정진철 행정부시장과 대전시 실․국장들의 이번 방문은 소관 중앙부처가 기획예산처에 요청한 사업들이 국비지원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대전시국비확보추진대책반은 그동안에도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를 하루가 멀다 하고 방문하여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적극 알려 왔으며,부처별 예산심의 과정 또한 집중 추적 관리해 와 대전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에 큰 기대감을 갖게 한다.
앞으로도 시는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박성효 시장이 기획예산처를 방문하고, 지역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등 실시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기획예산처에서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9월중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10월2일까지 국회에 제출된다.
대전시가 지난 5월 중앙부처에 신청한 내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은 모두 271건 8,854억원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