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우기대비 도시조명시설 정비‧점검
대전 동구, 우기대비 도시조명시설 정비‧점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6.14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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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까지 관내 조명시설 이상 유무 점검‧정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23일까지 본격적인 장마철 발생할 수 있는 전기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관내 도시조명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점검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2개조 12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지하차도와 터널, 공원 등에 설치돼 있는 조명시설 1만 9천여 등(가로등 1만 2천 등, 보안등 7천 등)과 배수펌프장 시설물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도로조명 점검 모습

점검내용은 가로등 고정‧경사 유무 상태, 등기구 파손‧오염상태, 제어함 고정상태와 배수펌프장 기계‧전기설비, 배수로 주변 시설물 안전상태 등 우기에 구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전반적인 사항이다.

도로조명 점검 모습

점검 중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현장보수를 통해 정상조치하여 향후 장마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함과 동시에 더욱 환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구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장마철이 되면 감전사고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이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여 구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로조명(가로등, 보안등) 고장이나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건설과 조명담당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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