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아파트 공동체 문화조성으로 삶의 질 UP!
유성구, 아파트 공동체 문화조성으로 삶의 질 UP!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6.11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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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0만원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2차 지원사업 공모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공동주택의 5인 이상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이달 28까지 ‘공동체활성화 2차 지원사업’을 공모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원신흥동 소재 아파트 주민화합 축제시 어린이들이 캘라그라피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공동체활성화 2차 지원사업은 총 4100만원으로 최고 70만원이 지원되는 마을자원 조사사업 20개 사업과 최고 300만원이 지원되는 우리아파트 공동체사업 9개 사업을 접수받는다.

이번 2차 공모사업은 주민축제 등 일회성, 행사성 사업과 관리사무소 중심으로 이뤄지는 사업에서 주민주도의 지속적인 사업 중심으로 개선하고자 마련 됐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아파트의 특성을 반영하고 주민 관심 사안을 수렴한 사업을 개발해 추진할 수 있도록 마을자원 조사사업과 우리아파트 공동체사업으로 이원화하여 추진된다.

마을자원 조사사업은 주민모임별 전문가 멘토를 지정하면, 마을조사에 필요한 교육 및 재료비 등이 지원되며, 공동주택 내 5인 이상 주민모임이면 자체경비 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우리아파트 공동체사업은 관리비 절감, 공동육아 등 아파트별 특성과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며, 10%이상의 자부담을 이행하여야 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7월중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2차 공동체활성화 사업은 이웃 간 소통을 돕고 주민 관심사항을 반영한 사업 추진을 통해 아파트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대정동 드리움1단지 등 9개 단지에 1억 5천만 원, 공동체활성화 사업에 계산동 학하리슈빌 등 26개 단지에 1억 1천만 원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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