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
이춘희 세종시장은 "6월 1일 부터 보호자가 동반하는 6세미만 아동에 대해 3인까지 세종교통 137대, 세종도시교통공사 43대가 시내버스 무료승차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6세 미만에 대해 1인만 무료승차하고, 초과되는 아동은 어린이 요금(현금 600원, 교통카드 550원)을 내야했다.
이번 6세미만 아동 3인까지 무료승차를 확대한 것은 세종시가 여러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다인승의 환승은 대표자 1인만 가능하며, 어린이가 4명 이상일 경우 보호자 동반 3인을 제외한 4명 이상의 아동에 대하여 환승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 시장은 "세종시 운수업계인 세종교통,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의 적극적인 공감과 협력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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