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실시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실시
  • 한중섭 기자
  • 승인 2007.07.11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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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축산폐수․폐기물 배출사업장 등 중점 점검

대전시 중구(구청장 李殷權)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주민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하천주변에 위치한 산업․축산폐수․비산먼지․폐기물 배출업소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7월 한 달 동안 환경지도담당을 비롯한 직원7명을 2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하천변에 위치한 42개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환령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관계 공무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업소를 방문하여  △환경시설 정상가동 여부 △폐수무단방류 행위 △폐기물 장기간 보관․방치 행위 △공사장 토사유출 등을 중점 점검한다

그 밖에 환경오염 취약업소 226개소에 대하여 사업자 스스로 환경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시설 점검표)를 발송할 계획이며 이중 20개소는 관계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환경관리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농가와 우심지역 등의 중점 지도․점검 대상시설에 대해 사전 계도 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민간환경감시단의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점검결과 고의적으로 폐기 및 폐기물을 무단 배출하거나 부적정하게 처리하는 사업장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과 고발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를 실시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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