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무단투기 금지 및 깨끗한 대덕구 만들기 캠페인 병행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30일 송촌동 송촌체육공원 일대에서 자생단체회원, 주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FIFA U-20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구는 지난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손님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내 집·내 점포·내 직장 앞 청소하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있다.
특히, 내달 4일과 8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8강전과 4강전을 앞두고 관내 기관 및 단체와 함께 동춘당, 취백정, 회덕향교, 대청댐 일대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박수범 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대덕구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성공적인 FIFA U-20 월드컵 개최를 위해 구민들께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기간 중 식중독 비상근무를 강화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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