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바이스와 동남천, 분경 등 300점의 야생화와 30점의 공예품 출품
천안시의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야생화협회천안지부가 주관하는 ‘제14회 야생화 작품전’이 22일 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22일 “시민들이 전시된 야생화를 바라보며 각박해져 가는 도시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안식과 여유를 갖고, 평소 방문 기회가 없는 의회도 둘러보는 알찬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 앞 출입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과 관람객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에델바이스와 동남천 등 야생화 300점과 보리 줄기로 만든 맥간 공예품 30점이 출품되었다.

천안시의회는 제202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하며 시민들이 야생화 관람을 통해 의회를 보다 친숙하게 다가오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주최 취지를 밝혔다.
개막식은 정례회 1차 본회의가 끝나는 11시 30분경 열렸으며, 주최 측과 내빈의 간단한 인사말이 있은 후 테이프커팅과 기념촬영을 하고 본격적으로 전시품을 관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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