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조합동 훈련(FTX) 실시
긴급구조합동 훈련(FTX) 실시
  • 최경준 기자
  • 승인 2005.10.20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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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기관 567명 참여

소방, 경찰, 군등 27개 기관과 조선호(충남지방 경찰청장), 박병호(동구청장)등 56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 오후2시 대전역광장에서는 열차테러 대비 긴급 구조홥동훈련을 실시됐다. 긴급구조 합동훈련은 최근 군의 이라크파병, 발리 폭탄테러, 11월 부산 APEC 정상 회담 개최 등 국내.외에서 테러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테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이 훈련은 부산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 등에 대비하기 위해 열차테러 대응훈련, 대전역 대합실 생화학테러 대응훈련,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 응급복구훈련 등 모두 5단계로 구분되어 실시됐다. ▲ 테러를 진압하기위해 열차내로 경찰특공대가 진입하고있다.
훈련을 총괄하는 조성완 소방본부장은 "국민들이 훈련을 통한 테러 및 화재발생에
대해 사태수습 능력을 배양하고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제 유지및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역 대합실에 소방관들의 화재 및 차량전복 구조현황등 소방관들의 다양한활동을 생생한 사진을 전시해 대전역을 이용하는 행인들의 이목과 발길을 멈추게 했으며, 소방관들의 노고를 알 수 있는 교육적 메시지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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