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복지만두레협의회(회장 오재복)는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재복 중구 복지만두레협의회장을 비롯해 권흥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장, 김영기 대전자원봉사단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 증진과 후원, 자원봉사 활동 등에 상호협력해 가기로 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지난 13년간 남녀노소 누구나 열정과 사랑으로 봉사를 체험하기 위해 모인 2,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연탄나눔·요양시설 봉사·긴급구호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2개 단체간 협약으로 중구 관내 복지네트워크 연계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 등 복지대상자를 위한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