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자신이 운영하는 열쇠 수리점의 영업이 잘 되지 않자 범행
대전둔산경찰서 형사과 생활범죄수사팀(팀장 이송기)에서는 지난 4월 12일 오후 6시경에서 8시 사이 서구 OO동 아파트 5세대의 현관문 열쇠구멍에 강력접착제를 넣어 손괴한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조사 결과, 피의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열쇠 수리점의 영업이 잘 되지 않자 아파트의 현관문에 자신이 운영하는 ‘OO열쇠’ 상호가 기재된 스티커를 부착한 후 출입문 열쇠구멍에 강력 접착제를 투입하여 손괴, 수리를 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생활범죄수사팀은 앞으로도 “경미한 생활범죄 사건에도 적극적으로 수사하여 피해자의 피해회복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둔산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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