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드림스타트, 1:1 맞춤형 심리재활치료 프로그램 집중
유성구 드림스타트, 1:1 맞춤형 심리재활치료 프로그램 집중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5.02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약계층 아동 60명 대상 6개월간 맞춤별 통합치료서비스

대전 유성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심리검사 및 해석 결과에 따른 ‘1:1 맞춤형 심리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심리검사 모습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불안한 정서 행동을 보이거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60명에게 검사 결과에 따른 1:1 맞춤형 통합치료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지원된다.

구는 심리, 언어, 미술, 음악, 놀이, 재활, 감각통합․작업치료 등의 통합적인 치료 서비스 접근이 용이하도록 권역별 4곳 ▲노은지역(사과나무언어심리상담센터) ▲진잠지역(브릿지기독상담치료센터) ▲구즉지역(민들레심리상담센터) ▲온천지역(효자앤효녀언어심리연구소)과 협약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심리재활치료 프로그램은 6개월간 아동별 총 24회에 걸쳐 집중 제공해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아동의 변화는 물론, 아동의 자기표현력 향상 및 심리․정서적 안정, 사회성 발달을 기대하고 있다.

유성구 관계자는 “심리재활치료 지원을 통해 대상 아동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가족과 사회에서의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도움을 받음으로써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아동과 부모가 함께 상담을 함으로써 근본적인 치료 개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