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대한민국 국방부와 나라사랑 정신함양 업무협약
독립기념관, 대한민국 국방부와 나라사랑 정신함양 업무협약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4.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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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 장병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정신함양 고취 확대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과 대한민국 국방부(국방부장관 한민구)은 27일 국방부에서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선열들이 지켜온 고귀한 민족정신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고취를 위해 전 군 장병까지 확대 필요성을 공감하고, 독립기념관과 대한민국 국방부 협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독립기념관과 국방부 업무협약 체결 모습

이날 한민구 국방부장관, 윤주경 독립기념관장의 업무협약 체결과 독립기념관 윤주경 관장의 ‘청년 윤봉길’ 이라는 특별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 강연은 오는 5월 10일 전 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주간정신교육 프로그램인 국군방송<명강특강>에 방송되어 60만 전군이 시청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양 기관은 나라사랑에 대한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에 관한 행사를 지원, ∎ 국방부는 독립기념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전시 및 행사에 참여 지원, ∎ 독립기념관은 전 장병들의 나라사랑 정신 고취를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특히, 대한민국 국방부는 육군이 시행하던 “휴가 장병 독립기념관 방문 시 1일 보상제도”를 전군으로 확대하여 국군 장병들이 군 복무기간 중 독립기념관을 1회 이상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독립기념관은 대한민국 국방부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전 군 간부 및 병사 모두가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정립할 수 있도록 ‘정훈장교 전문성 강화교육’, ‘학술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장은 ‘업무 협약서의 주요 내용을 추진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독립기념관을 찾는 대한민국 군인 장병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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