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당진시 신평농협 대강당에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구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7년도 농산물 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김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구축과 경쟁력 갖출수 있도록 GAP인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 Good Agricultural Practice)는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부터 판매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이나 중금속, 미생물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관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2년에 1회 이상 GAP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역농업인들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이날 교육은 관내에서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 또는 농산물 우수관리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관리하고자 하는 쌈채연구회 농업인 등 100여 명이 교육장을 가득 메워 큰 성황을 이뤄졌다.

이날 (사)대한민국 GAP연합회장인 정덕화 국립경상대학교 석좌교수는 “정부의 식품안전정책은 2025년까지 유통되는 농산물은 모두 GAP로 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농산물 우수관리 기준 및 인증제도, 농산물 이력추적 관리제도 관련 규정, 농약안전사용 등 인증과정에서 생산농가가 꼭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서 중점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그러면서 “신평면 쌈채연구회 이회준 회장을 비롯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산물품질평가협회가 신평면 농업인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농산물 GAP 인증에 앞장서는 것”에 대해 힘찬 박수를 보냈다.
최기환 신평농업협동조합장은 "생활수준이 향상될수록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이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GAP인증제도의 확산으로 이어져 지역농산물의 소비자 신뢰제고와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2017년도 농산물 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은 대한민국GAP연합회 도정자. 김필재. 강익성 (대전.충남.세종지회장) 강사 주재로 GAP농산물 우수관리 기준 및 인증제도, 중점적인 교육을 하게 될 것이며 .GAP 컨설턴트는 물론 GAP 전문강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농산물 우수관리(GAP) 기본교육에 농산물품질평가원 박태화 충남지사장, 농산물품질관리원 윤상현 팀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