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오는 1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제1회 시설입소어르신 및 근무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노인생활시설 입소어르신과 근무자와 화합을 도모한다.

충남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오형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노인생활시설이 경연대회와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형만 회장(정애시니어빌 원장)은 “이번 행사가 활기찬 노년생활 증진 및 시설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특히 “어르신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운동대회를 통해 평소에 건강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9년 창립된 충남노인복지시설협회는 세미나 등 교육사업,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건의 사업을 비롯해 노인생활시설의 발전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오형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