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방위태세 확립 민방위대 현장점검
대전동구, 방위태세 확립 민방위대 현장점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4.17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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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관내 민방위대 81곳 운영실태 등 현장점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빈틈없는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관내 민방위대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청사

구에 따르면 이번 정기점검은 최근 북한의 각종 도발 등으로 갈수록 안보위협이 커지는 상황에서 민방위대에 대한 종합적인 운영실태 진단과 개선을 통해 유사시 대비 신속‧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코자 마련됐다.

구는 특별점검반 편성‧운영을 통해 지역대 9개동 75개대, 직장대 6개대 등 총 81곳을 현장 방문하여 대원편성 및 동원 대비태세, 교육의 충실성, 훈련참여 실태, 시설‧장비상태 등 총 5개 분야를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평가결과 우수 민방위대와 공무원에게는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부진한 곳에 대해서는 서면경고와 함께 현지시정, 재검열 등을 실시하고 운영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최영방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한반도 주변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민방위대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검열 실시로 빈틈없는 방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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