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가의집 2017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전예술가의집 2017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4.14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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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직업체험 프로그램‘스탠바이고’펼쳐 무대전문가로서 꿈 키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오는 18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2017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스탠바이고(STAND BY~ GO!)를 진행한다.

대전 예술가의 집 누리홀 모습

스탠바이고는 무대기계와 조명, 음향 등 공연장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무대스텝들의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 대전구봉중학교 2학년 학생 34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대전문화재단 전문 무대스텝의 인솔 하에 무대기계와 조명기기, 음향기기를 직접 조작해보고 평상시에는 출입이 제한된 무대를 둘러보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무대예술의 제작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 스스로가 예술가가 되어 무대에서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펼칠 수 있도록 진행해 전문예술가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

스탠바이고는 대전광역시 자유학기제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방학제외) 매월 1회 실시되며, 진로체험 매칭 사이트인‘꿈길’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대전예술가의집은 시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참여하는 시민문화의 플랫폼이자 시민예술극장인데 이번 스탠바이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무대스텝과 전문 예술가로서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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