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창의적 세정업무 추진 세입확충 기여
공주시, 창의적 세정업무 추진 세입확충 기여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4.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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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할인혜택 기회 확대 등 통한 조기세수확보 마련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세정업무 추진으로 재정 확보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청사

시는 지난 3월 연 2회에 걸쳐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연납 형태로 일괄 부과해 32억 5천만원 지방세수 조기 확보라는 큰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한 3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1월 실시해 온 자동차세 연납 신청 기회를 놓친 납세자들에게 자동차 세액을 7.5%를 감면해 줌으로써 절세의 기회를 제공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지방세 체납액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의 체납률 또한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국세청으로부터 매월 통보되는 3500여건의 지방소득세 관련 자료를 신고납부조사와 납세지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는 작업을 통해 2017년 1분기 2억 3천여만원의 세입을 확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하루하루 숫자와의 싸움을 이겨낸 세무담당 공무원의 능동적이고 부지런한 업무추진이 낳은 소득이다.

이 밖에도 시는 ‘행복 내 Dream’ 세정 학습동아리 운영, 관내 지역을 순회하는 ‘지방세 시민교육’과 매주 금요일 민원실에서 실시하는 무료 세무상담 프로그램인 ‘알면 든든한 지방세 상담의 날’ 운영,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등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세무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서난원 세무과장은 “세무담당 공무원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능동적인 세정업무 추진을 통해 품격있는 세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세무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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