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성 충남협의회장,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참석
이기성 충남협의회장,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참석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4.13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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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 철회촉구, 이·통장 처우개선 수당 인상 건의

충남시군의장협의회(회장 이기성, 청양군의회의장)는 지난 12일 대구 북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01차 정례회에 참석했다.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기념촬영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날 이기성 협의회장은 지난 2월과 3월 충남협의회에서 의결한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 철회촉구 결의안”과 “이․통장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 건의문” 채택의 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했다.

주요내용으로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 철회촉구 결의안 - 정부의 수확기 산지 쌀값의 부정확한 예측에서 비롯된 책임을 농민에게 떠넘기려는 2016년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65만9천 톤에 대한 우선지급금 환수 계획을 즉시 철회하고 지속가능한 쌀 산업 육성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통장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 건의문 - 이장수당이 2004년 월20만원으로 수당인상 후 현재까지 12년이 지나도록 동일한 금액이 책정되어 이장의 처우개선이 소홀하다며 이에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기본수당을 월20만에서 월30만원으로 인상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는 전국시군구의회 15개 시도대표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원자력 안전대책 촉구 성명서 등 12개 안건에 대해 심의․토의 후 폐회했다.

채택된 안건들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중앙부처와 국회에 송부하여 즉각적인 해결방안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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