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적기준점 위치값 국제표준 좌표산출 추진
대전시, 지적기준점 위치값 국제표준 좌표산출 추진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7.04.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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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까지 지적기준점 3,761점 변환 완료, 2018년 까지 지속 추진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3일 시청 도시주택국 회의실에서 2017년 지적기준점 위치 값을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 좌표로 산출하는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적기준점 국제표준 좌표 산출 착수보고회

사업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2021년부터는 측량의 지적기준점을 일본의 동경측지계 기준이 아닌 국제표준의세계측지계로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함에 따라 2015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15,305점 중 6,610점을 산출 완료하였고, 올해 3,761점, 2018년 4,934점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GPS에 의한 위성측량 효율성 증대와 정확하고 일관된 측량성과 제시로 지적공부의 세계측지계 변환, 지적재조사사업, 지적측량, 시설물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기준점 세계측지계 변환은 디지털지적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이 될 것이며, 향후 지적측량에 따른 경계분쟁 해소 및 민원에 대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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