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감있고 진솔한 경험담 및 반성과 보람 담아내
이희창 前 충남도 교육법무담당관이 37년 간 공직생활 소회를 담은 신간 '3·3·7 숫자에 얽힌 봉무원으로 살아간다는 것은'을 펴내 화제다.

이 前 담당관은 신간에서 공직자가 어떠한 자세로 일해야 되는가의 사례와 그 동안의 반성과 보람을 담았으며 오는 14일 발간을 앞두고 있다.
특히 도청이전 특별법 제정 회고록 부분에서는 중앙정부의 반대와 국회의원들의 비협조적인 자세 등 어려움을 극복했던 과정을 자세히 담아 공무원들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 인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 前 담당관은 "그동안 겪은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며 "특별하진 않지만 현실감 있고 진솔한 경험담과 단순한 노하우를 넘어 공무원으로서 더 발전할 수 있는 교훈까지 담아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 前 담당관은 충남 부여출신으로 9급으로 공직에 입문, 충남도청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2015년 5월 지방부이사관으로 명예 퇴직하고 충남도 역사박물관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