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자랑스러운 공무원’표창 이석희 주무관, 시상금 쾌척
대전 중구 자랑스러운 공무원’표창 이석희 주무관, 시상금 쾌척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4.12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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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금 50만원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음식물자원화 사업 중추적 역할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구청 환경과에 근무하는 이석희(남,47) 주무관이 대전시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표창받으며 부상으로 받은 50만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석희 주무관

재활용담당에 근무하고 있는 이 주무관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시행 및 중기계획 수립, 위생업소와 연계한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사업 등을 시행하며 음식물자원화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쓰레기의 발생원별 맞춤형 시책인 ‘찾아가는 눈높이 재활용교실 운영’과 ‘환경기초시설 견학’,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경진대회’ 등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대전시 자원순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환경업무 전반에 걸쳐 많은 공적을 세웠다.

이 주무관은 평소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 속에 근면 성실한 자세로 직원간 친목과 화합에도 앞장서는 등 직장 동료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모범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자랑스런 공무원 표창 받은 이석희 주무관

이석희 주무관은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된 데에는 함께 고생해주신 동료 직원분들 덕분이다”며 “비록 적은 금액의 시상금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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