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외국인 주민 지방세 납부 편의 도울 안내문 배포
대덕구, 외국인 주민 지방세 납부 편의 도울 안내문 배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4.10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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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납세자 위해 모국어로 된 지방세 안내 대전 자치구중 처음!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대전시 자치구중 처음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의 납부편의를 위해 모국어로 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방세 납부 안내문’ 을 제작해 배포한다.

외국인 주민 지방세 납부 편의 위한 안내문 제작 배포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방세 납부 안내는 5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로 이루어졌고, 주요 내용으로 지방세 납부방법, 체납처분, 자동차 번호판 영치 및 외국인이 주로 납부하는 취득세·개인균등분주민세·자동차세에 대한 간략한 안내로 돼있어, 외국인 주민이 지방세 미납으로 받는 불이익 예방 및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시행됐다.

구 세무과 관계자는 “4월 중으로 제작한 안내문 3,000매를 다문화지원센터, 출입국관리사무소, 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및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부해 지방세 안내가 필요한 외국인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세정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을 발굴해 섬김의 세무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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