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 부시장, 취임 100일… 행정의 질 높혀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 취임 100일… 행정의 질 높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4.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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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협업과 혁신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건설

10일 취임 100일 맞은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의 첫 일성은 “아산시가 인구 32만의 중부권 중추도시로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그에 맞는 행정 협업과 혁신을 통해 행정의 질을 높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 취임식 장면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오 부시장은 아산 배방 출신으로 아산시에서 사무관으로 시작해 탕정면장, 도고면장, 기획예산감사실장 등을 거쳐 행자부와 충남도 정책기획관, 복지보건국장을 지내고 지난 1월 2일 취임했다.

취임 후 시정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시와 도에서의 지방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한 업무처리와 현장 위주의 행정 강화로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오세현 부시장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방문

아울러 조직 구성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조직의 활력화에도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복기왕 시장의 시정방침을 뒷받침하면서 지역의 최대 현안 사항들에 대해 치밀하게 대처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오세현 부시장 옹기체험관 방문

오 부시장은 취임과 동시 조류독감 방역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을 찾아 피해 농가와 만나 의견을 듣는 등 아산시 AI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아울러 시의 당면 현안으로 떠 오른 누리로 운행 재개 및 급행전철 증편 운행과 관련해 담당부서에 국토교통부 및 한국철도공사를 상대로 선제적 대응을 펼칠 것을 주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누리로 및 급행전철의 재개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속가능 아산건설을 위해 1조 249억 원을 2018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추진계획을 구체화하며, 국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오세현 부시장 기업체 현장방문 애로사항 청취

특히 민간소비․투자를 보완하고 연초 경기위축 흐름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속집행에 대한 정기적 보고대회 개최와 지속적 점검 등을 통해 1/4분기 도내 1위를 달성했다.

무엇보다도 오 부시장은 부서 칸막이 문화를 없애고 일하는 방식 개선의 전 직원 공감대 조성과 행정의 결과물이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합하도록 하는 2017 협업 행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아산시 건설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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