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다중이용시설 전기안전점검…사고예방효과 ‘톡톡’
서산시, 다중이용시설 전기안전점검…사고예방효과 ‘톡톡’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4.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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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경로당, 공중화장실, 게이트볼장 등 점검 마무리돼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월부터 마을회관, 경로당, 공중화장실, 게이트볼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실시했던 전기안전점검이 마무리 됐다고 5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전기안전점검 모습

시는 법적인 점검대상에서 제외된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지난해부터 시청 전기직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전기기기 및 조명기구 상태와 누전 차단기의 정상 작동 여부 등 전기설비의 전반을 살폈다.

점검결과 고장 난 전기시설 및 위험이 예상되는 30건은 즉시 현장수리 했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곳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수리를 마쳤다.

또 어르신들에게 전기기설 안전관리 요령을 알기 쉽게 안내해줘 편리한 시설이용과 사고 예방에 보탬이 됐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출입문 손잡이, TV 안테나, 전화기 등을 수리하고 화장실 변기부품을 교체하는 등 현장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 관계자는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공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반기에도 실시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함은 물론 화재 등 전기로 인한 재산·인명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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