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자살위기개입 및 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 업무협약
아산시, 자살위기개입 및 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 업무협약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4.05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살위기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체계 구축 자살율 감소 기대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지난 4일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소방서, 영서의료재단(아산충무병원), 아산정신병원, 아산의사회와 자살위기개입 및 자살고위험자를 발굴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협력하기로 했다.

자살위기대응 업무협약 체결

도고면 소재 캠코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아산시장을 비롯해 6개 기관장 및 단체장, 실무자, 아산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와 멘토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7개 기관의 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자살시도자 및 자살고위험자가 발견되었을 때 신속한 이송체계와 입원, 상담, 추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살예방실무자 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고 의료자원, 예산지원, 인력지원, 실무자교육, 자살고위험자 연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행사는 1부에서 협약식/경찰교육원 국악단의 축하공연이, 2부 행사로 신차선 심리치료학 박사의 특강/자살예방 멘토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자살위기대응 업무협약 체결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생명사랑 홍보관 운영 / 생명지킴이 서약/ 홍보등 충남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운영되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협약식을 계기로 아산시는 아산경찰서를 비롯한 기관들과 함께 자살률 제로(0)가 되는 그날까지 자살위기대응과 더불어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