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인한 통신 불통 미연에 방지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하절기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 서비스의 불통사태에 대비하여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기간통신사업자, 자가통신설비 설치자 및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지역 정보통신실무 책임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자별로 전년도의 통신피해 분석 및 응급복구 사례, 올해 장마철 대비 통신재난 예방대책 등을 발표하였으며, 체신청에서는 기간 통신사업설비에 대한 기술기준 부적합사례집을 만들어 배포 및 설명하는 등 통신사업자와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대응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충청지역 통신재난․재해 발생시 체계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충청체신청은 앞으로도 주요 통신사업자와 자가통신설비설치기관 및 통신재난 관련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지역 통신망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통신재난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며, 금년 6월 에는 통신재난․재해대비 자가 및 기간통신설비의 상호접속 훈련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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