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 생활안전계(계장 박성호)는 남선공원 주변이 어둡다는 지역주민들의 개선요구에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서구청 공원녹지과와 CPTED 기법을 활용한 합동진단을 실시해 가로등 밝기를 점검하고, 교체가 필요한 가로등의 개수 및 장소를 파악해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올해 약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원 내·외부 사각지대에 가로등30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 되어있던 구형 가로등은 가로수와 주변 원룸에 빛 공해를 주지 않는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박성호 생활안전계장은,“남선공원은 지역주민들의 개선요청이 많았던 만큼, 교체 사업이 잘 마무리 되어 다행이다.”면서,“지속적인 관리와 순찰을 통해 지역주민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