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짜게 덜 달게, 건강생활실천 심·뇌혈질환 예방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나트륨.당류 줄이기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산업체를 방문하여 ‘덜 짜게 덜 달게’ 먹기 인식확산 및 행동변화를 유도하여 과잉섭취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직장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우일수산(주), 쿠퍼스탠다드(주), 정우물산(주) 등 3개 산업체를 선정하여 염도계를 배부하고 보건소 영양사의 지도로 국, 음식 염도를 매일 측정하는 ‘급식실 적정 염도관리’와 ‘이동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연사업과 연계하여 한솔제지외 4개 산업체에 이동홍보관 운영 및 영양교육, 상담 등을 통한 저감화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홍보관 운영시 나트륨·당류를 줄일수 있는 관련 자료 및 영양상담을 진행하고 ‘소변염분 테스트’를 실시하여 과잉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생활 속 중풍예방을 위한 운동, 저염 식생활로 변화가 필요함을 느끼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자기 혈관 숫자알기, 내 혈압, 혈당 바로알기 등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고혈압ㆍ당뇨교실 운영, 합병증 조기 검진 등 질병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강인숙 건강증진팀장은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건강관리의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마련인데 나트륨·당류 줄이기 사업을 통하여 건강에 더 관심을 가지며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