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8일에 첫 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백세건강 아카데미 건강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로 9년째인 백세건강 아카데미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2회, 둘째· 넷째주 화요일에 운영하며 총 14회로 10월까지 운영된다.

백세건강 아카데미는 건강증진 분야, 운동, 영양, 절주, 금연 및 우울증과 치매, 감염병, 구강관리, 만성질환 예방 등 영역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관내 병의원 원장 등 전문 강사를 참여시켜 주민의 건강관리에 민관이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인 우리군 실정에 맞추어 어르신의 건강문제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백세의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