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주민과 기관․단체 함께 ‘1단체 1공원 가꾸기’
대덕구, 주민과 기관․단체 함께 ‘1단체 1공원 가꾸기’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3.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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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31개 기관․단체와 살기 좋은 마을조성 공원 가꾸기 추진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에서는 새봄을 맞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동 자생단체 및 기관·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대덕구 덕암동 소재 덕암어린이공원에서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공원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고 있다

구에서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단체 1공원 가꾸기’사업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서 관내 공원녹지 등 관리대상 62개소(75개 단체 9,020명 참여)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78개소(113개 단체 9,410명 참여), 올해에는 78개소(131개 단체)로 확대하는 등 대덕구 관내 공원녹지 관리에 큰 원동력이 되어 오고 있다.

지난 16일 대덕구 덕암동 소재 덕암어린이공원에서 새마을문고 회원들과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쓰레기 수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와 각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공원 청소, 낙엽 수거, 제초작업, 관수 작업,시설물 점검 등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간 소통 활성화 및 마을공동체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SNS 및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참여단체에게는 연중 관리에 소요되는 청소물품 지원은 물론 자원봉사시간 인정, 간담회 개최, 연말 우수단체 표창 등을 실시해 주민 자율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1단체 1공원 가꾸기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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