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원, 22일부터 선착순 무료 접수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에서는 오는 4월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인 ‘북스타트(Book Start)’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의 친교를 돕고 아기들이 책과 친밀감을 갖게 해 책 읽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3~18개월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노은구즉도서관) ▲19~35개월 유아 대상 북스타트 플러스 (유성구암도서관, 온천자운희망신성송강마을작은도서관) ▲36개월~취학전 유아대상 북스타트 보물상자(진잠도서관)로 진행된다.
북스타트는 올해 초등1학년 대상 책날개(구즉도서관)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여러 가지 책 놀이 활동과 함께 그림책, 독서가이드, 북스타트 가방 등으로 구성된 북꾸러미가 선물로 지원된다.
북스타트는 상반기 4~6월, 하반기 9~11월 총 6기가 운영되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useong.go.kr/)에서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구즉도서관은 상반기 리모델링 공사로 하반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작은도서관은 별도 모집 및 접수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유아 그림책이 있는 각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적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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