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목소리 대변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함에 있어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직접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시민권 행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의원을 선발, 운영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60명(초 20, 중 20, 고 20) 규모로 1개 운영위원회와 3개 상임위원회(교육문화, 복지안전, 아동권리)로 구성되며 연 2회,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 운영하게 된다.
위원회는 희망에 따라 배정하되 연령, 지역 등을 반영하여 다양한 계층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아동관련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아동시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권익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의원 모집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선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교육지원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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