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회에 걸쳐 빵틀 79개 등 800만원 상당 훔쳐 고물상에 팔아
대전서부경찰서 강력1팀(팀장 경위 윤태근)은 심야시간에 노상의 붕어빵 등을 판매하는 포장마차에서 총 16회에 걸쳐 빵틀 79개 등 800만원 상당을 훔쳐 고물상에 판매한 혐의로 A씨(남, 55세)를 검거, 구속하였다.

피의자는 ’17. 3. 4. 01:45경 서구 도마동 노상에 있는 호두과자빵 노점 포장마차에 들어가 호두과자 빵틀 4개, 차량용 배터리 1개 등 80만원 상당을 자전거에 싣고 가는 방법으로 훔치는 등,
’16. 5. 16 ∼ ’17. 3. 5. 사이 같은 방법으로 대전 일원을 돌아다니며 총 16회에 걸쳐 빵틀 79개, 차량용 배터리 3개 등 800만원 상당을 절취하였다.

피해 신고 접수 후 수사 착수하여 범행 현장 및 도주로에 대한 분석 및 탐문수사를 통해 피의자를 검거하여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였다.
이와 같은 생계형 영세 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민 경제 침해사범에 대해서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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