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행복한 일자리 "할아버지 할머니 선생님"
유성구, 행복한 일자리 "할아버지 할머니 선생님"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3.07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민평생학습센터, 관내 어린이집에 할아버지 할머니 선생님 배치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행복일자리 할아버지 할머니 선생님”을 사업을 통해 할하버지․할머니 선생님이 아동교육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할머니 할아버지 선생님 활동 모습

구는 앞서 2월 제1기「할아버지 할머니 선생님」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동화구연, 손 인형극을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전문가 27명을 배출했다.

할아버지 할머니 전문가는 2017년 상반기에 관내 어린이집 30개 시설에 선생님으로 파견되고, 하반기에는 관내 아동시설 및 복지시설 수요조사를 실시 후 점진적인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올해 구에서 주안점을 두고 있는 “세대공감 행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스러운 격대교육을 통해 조손세대 간 문화적 단절을 극복하고 세대간 교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잠재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는 등 세대공감 행복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