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구청·외식업 중구지부로 방문·우편·펙스 신청, 자금융자등 혜택
대전 중구 박용갑 청장은 오는 10일까지 모범·향토음식점 발굴·육성을 통한 음식점의 위생수준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모범·향토음식점 지정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정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된 업소 및 집단급식소로 구청 위생과(☎606-6501)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중구지부(☎257-2411)로 방문 또는 우편, 펙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에서는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에 맞는 시설을 설치하고 신청하면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현지조사 및 심의를 거쳐 선정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5,000만원 이내로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혜택과 최대 50만원까지 ‘손 씻기 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업소별 위치·메뉴 등을 담은 홍보책자 발간 및 전국 시군구에 명단을 홍보해 줄 예정이다.
또한 상수도 사용요금 30%를 감면하고 분기별 1회 쓰레기 종량제봉투 30매(50ℓ용)를 지원하며, 모범업소 표지판 제작 지원 및 출입검사도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모범·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되어 많은 혜택도 받고 선진 음식문화를 선도하는데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해당되는 업소에서 많은 신청이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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