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가구 응급상황 수화기를 들면 7초 후에 파출소 긴급출동
충남 서천군 한산면(면장 김봉녀)과 한산파출소(소장 안병문),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관구)는 28일 한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독거노인 긴급출동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내 240가구의 독거노인이 위급상황 발생시 수화기를 내려 놓으면 7초 후에 한산파출소에 자동 연결되어 긴급 출동하여 안전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로,
한산파출소에서 각 가정마다 방문하여 KT전화국을 통해 서비스 신청을 대행해 주기로 하였으며, 사례관리 대상자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서비스연계 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병문 한산파출소장은 “고향 어르신들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순찰도 더욱 강화하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위급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하여 어느 지역보다도 안전하고 사고없는 행복한 한산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