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치과 임플란트 무료 시술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20일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일리노이치과(대표원장 김구현, 임창오(http://www.1edent.co.kr))와 ‘저소득가정 가장 임플란트 무료 시술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무료 시술을 지원 받게 된 박정민(가명, 46세)씨는 대덕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부모자녀가정의 가장으로 젊은 시절 사업 실패 후 스트레스로 인해 치아가 빠지기 시작하여 잔존 치아가 몇 개 남지 않아 음식 섭취 및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자녀 양육과 생계를 위해 일용직을 이어 온 박씨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한 상황이었다.
복지관을 통해 이런 박씨의 사정을 알게 된 일리노이치과에서는 12개의 임플란트 시술과 치아 치료를 위해 3,000만원이라는 고액의 비용이 발생함에도 전액 무료로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약 1년간의 치료가 진행 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임창오 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고가의 비용이 필요한 치아 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를 포기하는 가장들이 많이 계신다. 그 분들이 저희의 지원을 통해서 건강하게 가족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작은 선물을 드리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제가 가진 능력으로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오히려 제가 감사하다.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치료와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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