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금산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2.20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10개 분야 53개 사업 확정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에서 지난 17일 “2017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2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2017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모습

이날 심의회에서는 2017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하게 되는 ▲친환경농업분야의 국산 쌀국수 활성화를 위한 “팔방미” 재배단지 조성 등 5개 사업 ▲경제작물분야의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과수재배 시범 등 4개 사업 ▲경영축산분야의 로봇포유기 활용 가축생산성 향상시범 등 4개 사업 ▲특화작목분야의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등 9개사업 ▲지도기획분야 FTA대응 경쟁력 제고사업, 농업․농촌희망가꾸기 시범사업 ▲인력육성분야의 영농 4-H회원 영농정착기반조성 시범 등 4개사업 ▲귀농교육분야의 귀농인 소득모델 창업지원 등 5개사업 ▲ 생활개선분야의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 등 4개 사업 등 10개분야 53개사업에 대한 사업심의, 대상자 선정 등 지역농업육성을 위한 사업의 사전검토 및 조정심의가 이뤄졌다.

농기센터에서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2월 21일 금산군 홈페이지 게시판 공고를 비롯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시범사업 설명 책자배부 등 대농업인 홍보를 통해 1. 31일까지 시범사업 신청을 받았다.

또한 신청자에 대해서는 분야별 전문지도사가 현지를 방문,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후 기준 심사표에 의거 평가를 실시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확정된 시범사업은 사업별, 시기별로 사업특성에 맞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진행 성과를 진단하는 현지 평가회와 경영진단 등을 실시해 농업인에게 신속히 신기술을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