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서, 전국 최고 학교전담경찰관팀 선정
대전 중부서, 전국 최고 학교전담경찰관팀 선정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2.14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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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주관 ’16년 최고(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팀 선발돼

대전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경정 박선미)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경찰청 주관 2016년 전국 최고(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팀에 선발되었다.

대전 중부서가 전국 최고 학교전담경찰관팀 으로 선정 표창 모습

중부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예방 교육과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해 학생‧학부모가 공감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전개하여 왔으며,

학생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기위해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담당학교별 청소년고민상담을 실시하는 등, 소통하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만들기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

대전 중부서가 전국 최고 학교전담경찰관팀 으로 선정 표창 모습

또한, ‘가출팸’ 발견을 위해 NGO 단체인 청소년일시이동쉼터와 여관촌 및 청소년 밀집지역 합동순찰하며 첩보를 입수하고, 가출팸을 해체(3건 27명)하여 가출 ‧ 학교 밖 청소년들을 가정복귀 및 지원센터에 연계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SPO) 김성중 경위는 자신이 돌보는 학생들 중에“친구들이 고아라며 놀린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생일케이크를 들고 집으로 찾아가거나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같이하는 등 가족처럼 보살피며 푸근한 아빠같은 경찰관으로 유명하다.

그는 장학단체에 아이들의 사연을 알려 지원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장학금이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시설과 연계해 돕고 있고,

때로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사비를 들여 돕는 등 적극적인 청소년선도보호활동으로 ‘2015년 하반기 전국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 두드러진 청소년보호활동을 펼치는 중부서 유혜미 경장(SPO)은 SNS를 통해 청소년들과 원만한 소통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했다.

 경장은“전국 베스트팀은 아이들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고 감싸는 따뜻한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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