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기업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 열어
‘대덕사랑 산악회’는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전시의 명산 식장산에서 공두식 회장(세기에어시스템/이제숲 대표이사)과 회원 40여명이 참석 가운데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청량함을 마음껏 즐겼다.

공두식 회장은 “정유년 새해에는 회원 모두가 더욱 발전하여 대전의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덕사랑 산악회는 대전지역 기업인과 지원기관(시청,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지원센터, 대덕이노폴리스 벤처협회, 무역협회대전충남지부 등)이 소통과 화합 그리고 기업인들의 애로청취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0년 결성됐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산행을 실시, 지역 기업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열어 나가면서 처음 10명 남짓한 작은 인원으로 출발했지만 7년을 맞이한 올해는 500여명의 회원으로 발돋움 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 한겨울 못지않는 강추위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김시원 사무국장의 산행체조를 통해 몸을 녹이고 2월 정기산행을 축복하듯 밤새 살포시 내린 눈을 밟으며 약 2시간동안 회원 40여 명은 산중대화를 통해 서로간의 우애와 뜻을 다졌다.

일상 이야기부터 웃음을 선사하는 장기자랑으로 흥을 돋우며 벤처기업인들만의 업무상 고민까지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일상의 새로운 활력과 내일을 위한 희망의 에너지를 충전하며 일상생활에 더없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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