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김지철교육감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로 문신근 전 해병대아산전우회장을 선정하고 7일 도교육청 집무실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문 전 회장은 학교안전을 위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야간 순찰 활동 및 야간 자율학습 후 교통불편 학생을 대상으로 차량도우미 활동, 학생안전교육 실시, 학교안전망 구축 등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돼왔다.

표창장을 받은 문신근 회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조그만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밖에 학교안전교육 활성화 유공자로 ▲서산부춘초등학교 황명희 교감, 학교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해 정책의견 수렴 및 자료개발에 노력한 ▲신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정은주 교사 ▲한마음고등학교 이진원 교사 ▲목천고등학교 남덕호 교사에게도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지역의 안전교육 활성화에 노력한 아산과 예산교육지원청의 안전업무 담당 장학사에게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