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군수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추진 중인 ‘2017 읍·면 연두방문’이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반환점을 돌았다.

한 군수는 지난 1월 17일 안면읍을 시작으로 18일 원북면, 20일 고남면, 2월 1일 남면, 3일 태안읍을 차례로 방문해 군정의 주요 내용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민선6기 4차 년도 군정운영의 기조를 주민과 공유하고 지난해 연두방문 시 설명된 사업의 진행상황과 올해 신규 사업을 자세히 설명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소통에 중점을 두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3일 현재 5개 읍·면에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군민은 총 600여 명으로 총 124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으며, 한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외에도 경로당과 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직접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군은 올해 군정 기조와 운영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화합과 변화 속에서 정유년 한해 성과창출의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연두방문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태안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연두방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노력들이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읍·면 연두방문은 3일 태안읍에 이어 6일과 7일 근흥면과 이원면에서 각각 실시되며, 9일 소원면을 끝으로 3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