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앞장
세종시, 새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1.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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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인프라 확충과 창업생태계 구축

세종시가 새해 고용 활성화를 위한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창업생태계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귀현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새해에는 ▲ 북부 SB플라자, 남부권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건립, ▲ 고용복지+센터 설치 고용・복지서비스 시너지 효과 극대화, ▲ 벤처밸리 및 녹색신교통산단 등 추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거점별로 산업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산업혁신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여 청년 고용 창출 및 벤처 창업 육성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8년 6월 북부권에 들어서는 SB플라자를 거점으로 삼아 세종지역산업기획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창업보육센터 등을 연계하여 기술집약형 벤처창업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동면 일원에 벤처밸리산단과 녹색신교통산단 등 2개 산단을 추가로 조성 맞춤형 투자유치설명회와 투자유치협의회를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부권은 2018년 11월 들어서는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를 신생・벤처 기업의 창업・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지구로 성장시켜 나간다.

대학보육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청년 창업동아리를 육성하고, 창업 강좌와 장비 활용을 지속 지원하며,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청년몰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및 이공계 대학생의 인턴십과 현장실습을 지원하여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 국장은 “채용박람회와 청년채용의 날 개최, 청년 취업역량강화 캠프 및 기업현장탐방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용복지+센터, 한국폴리텍Ⅳ대학 세종분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 고용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여 청년들에게 취업과 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혔다.

끝으로 “우리 시는 작지만 튼튼하게 경제기반을 확충하고,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며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하는 명품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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