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17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송아리’ 참가자 해요!
예산군, 2017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송아리’ 참가자 해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1.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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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확대 모집

충남 예산군은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송아리’가 참가자를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밴드활동 모습

지난 2014년도 3월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소한 예산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에 돌봄이 필요한 중학생(1~2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40명의 청소년에게 학습, 생활, 전문체험활동, 급식, 귀가 등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전인적(全人的) 성장 및 발달을 돕고 있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청소년이 우선 지원 대상이며 하루 4시간, 월 1회의 주말체험을 비롯해 ▲예술·과학·직업체험·봉사활동·리더십 개발 등 전문체험활동 ▲전문 강사진의 교과학습 중심 보충학습지도 및 독서지도 등 학습지원활동 ▲청소년 자치활동, 동아리 활동 등의 자기개발 활동 ▲청소년 캠프, 보호자 교육, 초청인사 특별강의, 발표회 등 특별활동 ▲석식, 상담, 건강관리, 생활일정관리 및 귀가지원 등 생활지원과정 등이 있다.

지난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클라이밍체험 활동 모습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모집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예산군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esanyouth.or.kr)에 접속 신청서를 내려받거나 청소년수련관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331-86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저소득층과 한부모, 장애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 청소년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비행 노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자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에 힘쓸 것”이라며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할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덕화(예산중, 2학년) 학생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자기개발노력도 등 우수참여자로서 선정돼 지난해 12월에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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